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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닝화 리뷰

뉴발란스 레벨 V4 내돈내산 리뷰 [22km 러닝 후기] 풀코스 러닝화 추천?

단일 Dan1 2025. 3. 13. 16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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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2월에 매장에서 착용후 구매했던 뉴발란스 레벨 V4를 리뷰해보겠습니다!
 

리뷰어의 스펙

밑의 사진과 같이 저는 현재까지 총 3켤레의 러닝화를 구매했습니다.
 
1. 호카 마하 5
2. 아식스 젤 님버스 26
3. 뉴발란스 퓨어셀 레벨 V4
 
대회 기록: 춘천마라톤 2023 Full 04:34:15

가민의 장비 등록 후 러닝 기록
뉴발란스 퓨어셀 레벨 V4 구매 사진 (측면)
뉴발란스 퓨어셀 레벨 V4 구매 사진 (정면)

 

결론!

17만원보다 싸게 사세요.
 
이 이유는 밑에서 차근차근 말씀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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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게 된 이유

이 러닝화를 알게 된 경로는 RUNUP TV의 유료광고 영상이었습니다.
가벼운 것 중에 쿠션감이 있는 밸런스 좋은 러닝화를 갖고 싶었습니다.
 
https://youtu.be/-wCD3qrfh98?si=lnPjUrnaOOmgI1HC

RUNUP TV 뉴발란스 레벨 V4 영상

 

풀코스가 가능한 신발인가? and 쿠션감

이 채널에서는 뉴발란스 퓨어셀 레벨 V4가 풀코스까지도 가능한 러닝화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.
그러나 저는 이 신발을 신고 풀코스를 뛰었다간 고생하겠다... 싶었습니다.
 
우선 이 신발에게 푹신한 느낌을 기대한다면 만족하시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.
매장에서 신어보았을때는 뒤꿈치의 쿠션감이 좋아 무릎을 보호할 정도의 쿠션은 되겠구나 생각하며 구매했습니다.
 
그러나 미드풋으로 달리는 저는 10km를 넘어가자 쿠션감은 저하되었습니다.
 
제 근력이 못 받쳐주는 것일수도 있지만,
레벨 V4 구매를 알아보시는 러너분들은 저와 비슷한 경력이실거라 생각하여 말씀드립니다.
 
장경인대 마찰증후군과 연골연화증을 겪는 저에게는 쿠션이 우선시 되는데, 실제 착용 후 러닝을 해보니 기대보다 낮은 쿠션감에 실망이 되었습니다.
 

더 강한 쿠션을 원한다면 프레시폼 1080

푹신한 느낌으로 달리고 싶은 러너라면, 같은 뉴발란스 러닝화 중에 프레시폼 1080을 몇 만원 더 투자해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. (제가 후회중이라 말씀드립니다...ㅠ)
 
프레시폼 1080 = 199,000원
퓨어셀 레벨 V4 = 179,000원
 
20,000원 차이입니다.
 
https://m.nbkorea.com/product/productDetail.action?styleCode=NBPFFS102P&colCode=05&cIdx=2060

 

프레쉬폼x 1080 V14 (남성, 2E)

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

m.nbkorea.com

 
 

그렇다면 장점은?

단점만 있는 러닝화는 아닙니다. 
이 러닝화의 최대 장점은 가벼운 무게라고 생각합니다. 
 
제가 레벨 V4를 신기 전까지는 아식스의 젤님버스 26을 신고 뛰었습니다.
아식스 젤 님버스 26의 무게는 약 304g으로 쿠션감과 착용감이 뛰어난 대신 무거웠습니다.
그러나 뉴발란스 퓨어셀 레벨 V4의 무게는 남성용이 212g, 여성용이 168g입니다.
 
러닝화에서는 상당히 큰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.
 
따라서 저는 뉴발란스 퓨어셀 레벨 V4는 인터벌 훈련, 단거리 훈련(3km 이하)을 할 때 착용하고,
아식스 젤 님버스 26은 장거리 (5km 이상)를 뛸 때 착용하고 있습니다.
 
따라서 현재 사용중인 러닝화가 너무 무거워서 가볍고 통기성 좋은 러닝화를 하나 구매하고 싶다 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.
 
그리고 무엇보다 부정할 수 없는 장점은,
바로 디자인입니다.
제가 구매했을 당시, 여러 브랜드의 10만원 후반대 모델들 중에서는
레벨 V4의 디자인이 가장 세련됐다 생각했습니다.
 
게다가 밑 링크의 핑크 컬러는 너무나 인기가 많죠
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품절 상태였다가 현재는 재입고된 상태입니다.
 
https://m.nbkorea.com/product/productDetail.action?styleCode=NBPFFS153H&colCode=25&cIdx=1269

 

퓨어셀 레벨 V4 (남성, D)

뉴발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

m.nbkorea.com

 
 

사이즈 팁

저는 270mm 남성D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.
실제 발 사이즈는 265mm이고, 발볼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.
 
저에게 발볼 D 사이즈는 조금 남는 감이 있습니다. 발볼은 사이즈는 넉넉하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
실제 러닝해보니 발바닥 지지의 안전성을 위해서 발볼이 조금은 여유있게 나오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.
정사이즈대로 265mm를 신었을 때는 엄지 발톱이 끝에 닿아 부상 위험이 있어 한 치수를 올렸습니다.
 

마무리

최근 러닝화 가격이 예전보다 너무나 비싸졌습니다. 저처럼 각 브랜드의 보급형 모델들을 찾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어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작성했습니다. 이 정도 성능의 러닝화에 17만원 이상의 소비는 아까울 것 같다는 저의 주관적인 판단입니다.
 
저는 쿠션감이 뛰어나서 무릎의 부상을 방지해 주는 러닝화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.
 
비슷한 러닝화 취향을 가진 러너시라면,
뉴발란스 포인트나 세일을 할 때 구매하시거나
비슷한 가격대의 호카나 아식스를 살펴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!

 


 

 

[15km 개시런 후기] 아식스 젤님버스 26 (2E) 쿠션화 추천

+ 본 글은 아식스 젤 님버스 26 (2E)를 직접 구매하여 솔직한 리뷰를 보장합니다. 젤 님버스 26 vs 젤 카야노 31많은 분들이 고민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. 실제 착용 후 러닝 후기까지 말씀드리겠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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